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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단말기를 구입하려는 분들은 잠깐! 멈추시고 이 글 먼저 확인해 주세요!
왜냐하면 한국도로공사가 이제 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차량도 하이패스 차로를 무정차로 이용하고 나중에 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는 번호판 인식방식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을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 번호판 인식방식 스마트톨링 사업 내용과 이를 좀 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하셔서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고속도로 이용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용방법과 내용을 이미 숙지하셨다면 아래 버튼으로 바로 사전등록을 간편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번호판 인식방식 스마트톨링 시행 안내
스마트톨링이란?
차량번호판 영상인식 기술을 통해 고속도로 요금소 이용 시, 통행권을 뽑지 않아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고 15일 이내에 통행료를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현재 고속도로 운전자는 통행료를 하이패스 또는 현장수납 방식으로 납부하고 있으나 요금소 통과를 앞두고 하이패스 차로를 변경하거나 정차하면서 가속 또는 감속 등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운전자가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현금 또는 지갑 등을 소지하지 않았을 경우 통행료 납부를 위해 요금소 방문, 또는 미납고지서 수취 후 납부를 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5월 28일부터 1년간 일부 구간에 번호판 인식방식의 무정차 통행료 결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안 사도 될까요?
아직은 일부 구간이지만 국토부는 1년간 시범사업 과정을 통해 이용고객의 불편사항, 영상처리 안정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하여 점차 구간 확대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적용되지 않는 구간과 1년 후 어떻게 될지 몰라 그래도 단말기를 구입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지켜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번호판 인식 납부 시스템은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이지만 우리나라는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이미 제도는 시행을 앞두고 있고 다시 이를 없애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이용자들이 하이패스 없이 잘 통과했는데 이를 되돌려 다시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하게 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적용 구간이 점차 더 늘어나면, 톨게이트는 하나 둘 없어지게 되는 추세입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단말기를 구입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기다려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통행료 납부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단말기를 설치하도록 하여 비용 부담을 시키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인 낭비였습니다.
소비자의 입장이 아닌 공급자의 입장이 우선되었던 정책이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시행되는 것이며, 점차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확대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사업기간 / 사업구간
✅ 사업기간: 2024년 5월 28일 14:00 ~ 2025년 5월 27일 (1년간)
✅ 사업구간: 9개의 요금소에서 시범사업 추진 예정입니다.
- 경부선(대왕판교 요금소)
- 남해선 8개 요금소(서영암, 강진무위사, 장흥, 보성, 벌교, 고흥, 남순천, 순천만)
✅ 이용차로
- 하이패스 전용차로(혼용차로 제외)
변경내용 / 대상차량
✅ 변경내용
| 기존 운영방식 | 변경된 운영방식 |
| 하이패스 + 현장수납 | 하이패스 + 번호판 인식 + 현장수납 |
✅ 대상차량: 단말기 미부착 차량 (단말기 전원 off 포함이며,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 차량은 그대로 이용합니다.)
| 경부선 (대왕판교 TG) | 남해선 8개요금소 |
| 승용차, 미니버스 (높이 3m 차량만 가능) |
승용차, 버스 가능 (1-3종) |
| 4.5톤 미만 화물차 |
이용방법
▶ 시범사업 구간에서는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정차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됩니다.
▶ 하이패스 단말기가 있는 차량은 현재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되고 현장수납 차로 또한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하면서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본인탑승 여부 확인이 필요한 통행료 감면 대상 차량의 경우 기존 현장수납 차로를 이용하거나, 현재와 같이 감면 단말기로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 이러한 대상자도 시범 사업을 진행하면서 번호판 인식방식 차로 이용이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통행료 납부방식
▶ 시범사업 구간에서 번호판 인식방식 차로를 이용한 차량의 통행료는 신용카드 사전등록 방식과 자진납부 방식 중 선택해서 납부할 수 있습니다.
✅ 신용카드 사전등록 방식
-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www.hipass.co.kr) 또는 고속도로 통행료 앱에서 차량번호와 신용카드를 사전에 등록하면 요금소 통과 시 등록된 신용카드로 자동 납부 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 매월 결제일에 자동납부되며 신청 다음날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 등록 가능 신용카드: 현대, 하나, 신한, 농협, 국민, 비씨, 삼성, 롯데
✅ 자진납부 방식
- 자진납부 방식은 운행일 이후 15일 이내에 직접 납부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누리집 / 고속도로 통행료 앱 / 콜센터(1588-2504) / 요금소 방문의 다양한 방식 중 선택하여 자진납부 합니다.
- 15일 경과 시에는 미납으로 처리되어, 우편 또는 문자로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 우편 또는 문자로 고지서를 받으면 위 자진납부 방식과 동일하게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누리집 / 고속도로 통행료 앱 / 콜센터 / 요금소 방문 중 선택하여 납부할 수 있으며, 추가로 휴게소, GS25, CU 등 전국 편의점에서도 납부 가능합니다.
사전등록 신청하기
▶ 회원명 = 차량소유자 = 카드소유자 성명 일치 시 등록(공동명의) 가능합니다.
✅ 사전등록 신청경로
-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 또는 고속도로 통행료 앱에서 회원가입 후 로그인합니다.
- 전체메뉴 상단의 서비스 신청을 선택합니다.
- 오른쪽 끝의 '번호판 인식 시범사업 신용카드 사전등록'을 선택합니다.
- 신용카드 사전등록 서비스 신청의 이용약관, 차량명의 변경 시 신용카드 사전등록 서비스 자동해지 신청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등 전체 동의를 합니다.
- 차량번호를 등록하고 카드사를 선택 후 신용카드 정보입력을 합니다.
- 신청 버튼 선택하면 끝!
요금 할인 제도
시범사업 기간 동안 번호판 인식방식 이용차량 하이패스 이용고객과 동일하게 출·퇴근 할인, 연계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출·퇴근 할인: 20 ~ 50% 할인 적용
▶ 경차할인(6종), 주말 할증(1종), 설날 추석 면제 적용은 하이패스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연계요금: 서영암 ↔ 목포 등 8개 노선 적용
- 시범구간 진출하고 2시간 이내 타구간 진입 시 연계요금 적용합니다.
- 타구간 진출하고 2시간 이내 시범구간 진입 시 연계요금 적용합니다.
이벤트 안내
시범사업 기간 동안 이용하시는 분들께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신용카드 사전등록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번호판 인식방식 이용 후 홈페이지 또는 앱으로 15일 이내 통행료 납부 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2만 5천 원의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번호판 인식방식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자동차 흐름을 정체시키지 않고 안전 또한 현재보다 훨씬 더 확보될 수 있는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시스템이 도입되어 적용될 수 있게 된 것에 너무 반가운 마음입니다.
하이패스 없이도 그냥 통과하면 알아서 차량 번호를 인식하고, 개별적으로 요금을 정산해 주는 편리한 번호판 인식 통행료 납부 방식이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정착화되어 교통정체의 문제도 조금씩 해결되고 더욱 편리한 고속도로 이용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