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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SUV 팰리세이드가 외관과 실내 모두 풀체인지 되어 3세대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는 디자인, 성능, 편의사양 등 모든 면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풀체인지이다 보니 디자인 면에서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많은 유명 유튜버들이 디자인을 예측해서 예상도를 내놓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의 최근 국내외에서 포착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한 예상도를 중심으로 해서 여러 예상도를 종합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캠핑, 여행과 같은 레저생활로 공간이 넓은 차를 찾는 분들은 이 글에서 공개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달라지는 파워트레인과 예상가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

    전측면부 예상도

     

    이번에 유출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모습을 보면 이전보다 더 커진 형태로 2세대의 디자인을 잘 살려내어 보다 심플하지만 단단해 보이고, 박시한 스타일의 바디 프로파일과 어울릴 수 있게 발전시킨 모습입니다.

     

    북미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정통 SUV와 비슷한 거대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램프박스, 각지고 다부진 캐릭터 선들과 양감에서 포드, 랜드로버, GMC, 쉐보레 등의 이미지가 연상되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정면에서 본 예상도비스듬하게 서 있는 하얀색 팰리세이드 예상도
    2025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정면 예상도 [출처: 뉴욕맘모스 유튜브 채널]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정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거대해진 그릴과 이전보다 확대된 헤드램프라 할 수 있습니다. 전면부는 큼직한 사각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되었고 헤드램프 박스도 싼타페처럼 각진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헤드램프 박스 양 측면, 프런트 펜더로 연결되는 부분에 버티컬 형태의 주간주행등(DRL)이 세련된 그래픽으로 헤드램프 박스 끝선과 동일한 길이로 위치하며 장착하게 됩니다.

     

    헤드램프 박스 하단 부분은 단순하게 그릴과 바로 연결되는 형태가 아닌 한번 변화를 주어 미국의 정통 SUV인 포드, 쉐보레의 모델들과 약간의 디자인 차별화를 주려는 노력이 보이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의 형태는 신형 크레타의 램프와 비슷한 구조로 설계되고 양 끝에 수직의 팰리세이드 시그니처 DRL이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헤드램프는 두 개의 가로 직사각형으로 각각 주행등과 상향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방향지시등은 두 개의 직사각 램프 중간에 세로 직사각형으로 위치하게 되는데 3개의 수직 모듈형태의 방향지시등 램프가 장착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흰색 자동차의 앞 주간주행등 부분파란색으로 표시한 흰색 자동차 앞 그릴부분흰색 자동차 그릴을 포함한 앞 부분 전체를 파란색으로 표시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뉴욕맘모스'의 팰리세이드 예상도 [출처: 뉴욕맘모스 유튜브 채널]

    라디에이터 그릴 역시 아직까지는 프로토타입 형태라 별도의 가니쉬가 장착되지 않았는데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투싼과 싼타크루즈에 장착되었던 가니쉬 형태가 보다 슬림하게 덧대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범퍼 하단 부분은 액티브 에어플랩이 장착될 것으로 확인됩니다. 그 위로는 신형 싼타페와 같은 레이아웃의 서브 범퍼 그릴이 장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런트 펜더와 보닛에서 연결되는 헤드램프 박스와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부에서 그랜저 GM7의 느낌이 보이고 있는데 그랜저와는 또 다른 남성적이고 오프로드적인 느낌을 보여주기 위해 블랙 하이그로시 가니쉬 처리로 웅장함과 묵직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보닛 끝 부분부터 스키드 플레이트 면적 중 60% 정도의 비율로 처리된 그릴 부분은 중압감과 포스감을 느껴지게 하고 있으며, 프런트 범퍼와 액티브 에어플랩의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프런트범퍼 중앙에는 레이더 센서가 위치했고,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액티브 에어 플랩이 적용되며, 일체형 스키드플레이트 디자인을 통해 역동성을 강조했습니다.

     

    헤드램프 박스 하단 부분은 단순하게 그릴과 바로 연결되는 형태가 아닌 한번 변화를 주어 미국의 정통 SUV인 포드, 쉐보레의 모델들과 약간의 디자인 차별화를 주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측면 팰리세이드 예상도흰색 팰리세이드 측면 모습 예상도파란색으로 표시한 흰색 팰리세이드 하단부 부분
    팰리세이드 측면 예상도 [출처: 뉴욕맘모스 유튜브 채널]

    측면부 윈도우라인은 전면 윈드실드와 A필러로 연결되는 랩어라운드 디자인입니다.

     

    휠하우스 부분에는 펜더를 가로지르는 굵직한 'ㄷ'자 라인이 눈길을 끌며, 플래그타입 사이드 미러가 적용되었고 휠하우스와 측면 하단부 사이드스커트는 하이그로시 클래딩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행 모델 대비보다 각지고 육중한 덩치감으로 전형적인 북미시장 마켓을 공략하려는 현대자동차의 전략이 보 이는 디자인입니다.

     

    후면부 예상도

     

    신형 팰리세이드 후면부 예상도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후면부 예상도 [출처: 뉴욕맘모스 유튜브 채널]

    기존 싼타페 풀체인지 후면부가 직각으로 꺾여있던 것에 비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흔히 볼 수 있는 SUV의 라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면부 테일램프는 전면부와 달리 현행 팰리세이드처럼 세로형태로 얇게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안쪽 그래픽도 입체적인 LED구성을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리어범퍼는 심플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하단부에 클래딩 마감과 히든타입 머플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원을 보면 휠은 현행 20인치에서 21인치로 현행모델 전장 4,995mm 휠베이스 2,900mm에서 신형모델은 전장이 5m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휠베이스는 3m가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유출된 사진으로 보면 전고가 이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3세대 플랫폼이 기본적으로 시트 포지션과 엔진의 위치가 낮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도심에서 안정적으로 운전하기 좋은 차량으로 설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디자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는 실내공간이 굉장히 넓습니다. 대시보드도 많이 짧아져서 실내 공간이 한층 더 넓어 보이기도 합니다.

    실내는 싼타페와 동일한 핸들을 적용할 거라 예상되며, 기존의 버튼식 기어시프터에서 요즘 차량들에 적용되는 컬럼식 기어시프트로 바뀌면서 센터콘솔 디자인 또한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아이오닉 5와 6, 그랜저, 쏘나타, 코나, 싼타페의 사각형태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컬럼식 기어시프터가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ccNC 계기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USB 포트가 무려 3개나 달린 센터콘솔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신 수평 레이아웃과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기 등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첨단 사양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파워트레인

     

    출시되는 모델들을 보면 현행 팰리세이드의 2.2L 디젤, 3.8L V6 가솔린에서 2.2L 디젤은 단종되고 2.5L 터보 가솔린 엔진이 출시되며, 3.8L V6 가솔린은 2.5L 터보 하이브리드로 출시되는데 최고 출력 280마력 이상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정리하자면 이번 파워트레인은 기존의 3.8L 가솔린 엔진과 2,2L 디젤을 전부 없애고 3.5L 가솔린 터보와 2.5L 터보 하이브리드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2.5L 터보 하이브리드의 경우 대형으로 분리가 되기 때문에 친환경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13.8km 이상만 나오면 됩니다.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연비는 15km 이상 예상을 하기 때문에 충분히 친환경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리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2.5L 터버 하이브리드 출력이 280마력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카니발 1.6L 터보 하이브리드의 경우 245마력으로도 부족함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출력에 대한 걱정은 없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예상 출시일

    길가에 서있는 팰리세이드 자동차도로를 달리고 있는 팰리세이드 자동차공원에 서 있는 팰리세이드 자동차
    현행 팰리세이드

    출시일은 2025년 1월로 예상하고 있고 디자인은 2024년 말 정도에 공개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2024년 연말 출시 예정이었으나 현대차 내부적으로 제품평이 진행되면서 다음 해인 2025년 1월로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예상가격

     

    팰리세이드는 이번에 풀체인지에 터보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에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략 보게 되면 팰리세이드는 기존에 3.8 가솔린 모델이 시작가 38,960,000이었는데 여기서 약 500만 원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시작가는 약 43,000,000원,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캘리그래피 예상가는 약 55,000,000원 ~ 56,000,000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팰리세이드 2.5L 터보 하이브리드 시작가는 약 48,000,000원 ~ 50,000,000원 정도 예상합니다.

    캘리그래피 모델의 경우 약 6천만 원 정도, 여기에 풀옵션을 하게 되면 6천 중반에서 후반까지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디자인 예상도와 변경되는 파워트레인, 그리고 예상 가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디자인 예상도는 어디까지나 예상도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에서 매의 눈으로 분석해서 제작한 예상도인 만큼 어느 정도 비슷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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